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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4酒4色 '술캉스' 어때요"

입력 2020.08.14. 06: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을 대체할 색다른 바캉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술캉스(술+바캉스)'가 이번 여름휴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

또 9년만의 최장기 장마가 이어지면서 비를 피하며 휴가를 보내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술캉스'에 어울리는 주류를 추천한다.

◇새로움 추구하는 '인싸형' 술캉스 주류…'신개념 스파클링 막걸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이색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의 '지평 이랑이랑'은 입안에서 톡톡 기포가 느껴지는 탄산감으로 청량함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막걸리로 탄산을 강화해 청량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로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레몬 농축액과 허브류의 상큼하고 프레시한 산미에 자일리톨을 더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제품을 개봉할 때 일어나는 탄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색다른 재미를 더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들이 술캉스 주류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심비 높은 '미니멀형' 술캉스 주류…'대용량 캔 와인'

와인 하면 대부분 병에 담긴 것을 떠올리지만 편리성이 큰 장점인 캔 와인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캔 포장 특성상 휴대가 편하고 와인잔이나 오프너 없이도 어디서든 미니멀한 방식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 수입사 보틀샤크는 올해 375㎖ 대용량의 캔 와인 2종을 선보였다.

'2017 라 불 무스 씨거'는 장미꽃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스파클링 로제 와인으로, 딸기, 복숭아, 제비꽃 그리고 말린 허브의 향과 산뜻함이 버블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레드 스파클링 와인 '2017 라 불 무스 루즈'는 산뜻한 크렌베리, 오렌지 껍질, 감초의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며, 은은한 흙내음이 여운을 남긴다. 버블과 어우러지며 느껴지는 장미 향이 풍미를 더한다.

◇가볍지만 제대로 된 한 잔 '소신형' 술캉스 주류… '소용량 위스키'

저도주가 대세라고 하지만 여전히 도수 높은 술을 선호하는 주당은 있기 마련이다. 최근 높은 도수로 주당들의 취향을 충족시키면서도 소용량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밀레니얼 세대의 홈술 트렌드를 겨냥해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200㎖ 소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40여가지 이상의 몰트위스키를 블랜딩한 블랙라벨과 가장 대중적인 레드라벨 2가지로 출시됐다.

조니워커의 슬로건인 'KEEP WALKING'의 로고가 전면에 새겨진 패키지에는 조니워커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위트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했다.

◇쉬면서 즐기는 '집콕놀이형' 술캉스 주류…휴식 담아낸 수제맥주

카브루가 최근 출시한 '구미호 릴렉스 비어'는 '저자극', '휴식' 콘셉트의 편안한 데일리 비어로 기획된 제품이다. 가벼운 음용감이 특징인 아메리칸 위트 에일을 모티브로 청량함과 화사한 레몬그라스의 향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 4.2%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패키지에는 도심의 네온사인과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느낄 때 보인다는 뇌의 '알파파'를 형상화해 '도심 속 휴식'의 의미를 담았다.

카브루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구미호 릴렉스 비어'와 함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릴렉스 키트'도 선보였다. 릴렉스 테라피 캔, 마사지볼, 피젯큐브 등 구미호 릴렉스 비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MD 상품과 힐링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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