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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나주 다시들 수해 농가 복구지원 비지땀

입력 2020.08.13. 14:52 댓글 0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13일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최근 침수 피해를 입은 나주 다시면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고사한 작물을 치우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0.8.13.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 다시면 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 작업으로 비지땀을 쏟았다.

13일 본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8일 문평천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를 본 고추·멜론 재배농가의 시설하우스 안으로 떠 밀려온 쓰레기와 폐농자재를 수거했다.

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고사한 농작물을 수습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직원들의 도움은 손길은 갑작스런 폭우 피해에 복구 작업이 막막하기만 했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13일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최근 침수 피해를 입은 나주 다시면을 찾아 일손 돕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0.8.13. photo@newsis.com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폭우 피해가 예상보다 커서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계속해서 일손 돕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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