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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주변 쓰레기 205t 수거

입력 2020.08.13. 14:50 댓글 0개
[목포=뉴시스] 해상 쓰레기가 수거된 목포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2020.08.13.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항에 유입된 쓰레기 중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 전면 유입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부유쓰레기 205t을 수거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목포항으로 유입된 쓰레기는 선박 안전운항에 큰 위협을 준다.

목포해수청은 지난 9일부터 해양환경공단의 청항선 2척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2척 등을 동원해 여객선터미널 주변 쓰레기 수거에 집중 투입했다.

여객선터미널 주위로 군집된 쓰레기 205t이 수거됨에 따라 여객선이 안전하게 도서지역으로 승객과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게 됐다.

목포해수청은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가 정상화됨에 따라 이 날부터는 인근 동명동 물양장 일대와 남항 관공선부두 주변에 떠있는 부유쓰레기를 집중 수거에 나섰다.

또 평화광장 앞바다 등에 설치된 차단막 내에 군집된 부유쓰레기도 폐기물 수거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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