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안군, 2020년 성인문해교실 운영

입력 2020.08.13. 11:06 수정 2020.08.13. 11:29 댓글 0개

무안군은 오는 12월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장애인 22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해교실은 문해교실은 회당 2시간씩 매주 2회 운영되는 한글교실 13개소와 회당 1시간씩 매주 1회 운영되는 영어교실 1개소로 구성됐다. 교육은 각 읍면 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순차적 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무안읍, 일로읍, 몽탄면 등 6개소에서 먼저 문해 수업을 개강했고, 나머지 8개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차례로 개강할 예정이다.

또 모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안전하게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교육생들이 문자해득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비문해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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