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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속 '의문의 화장지'···국과수가 분석한 사연은?

입력 2020.08.13. 10:27 댓글 0개
서울대 교직원 아파트에서 경찰 신고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화장지 배달
발신자 모르고 코로나19 사태 의식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고 2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2일 오후 해당 학교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2020.08.12. yulnetphoto@newsis.com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대 교내에 위치한 교직원 아파트에 수상한 내용물이 담긴 택배가 배송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 택배에 담긴 내용물을 회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13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관악구 서울대 내부에 위치한 교직원 아파트 한 집에 사용하던 화장지로 보이는 내용물이 택배로 배송됐다.

이 택배를 받은 당사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내용물이 수상하다고 여겼고, 누가 보낸 것인지도 알 수가 없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출동해 해당 택배를 회수했고, 이를 국과수에 분석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택배를 받은 당사자 등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르기 때문에 분석 의뢰는 해놨다"면서 "아무 것도 없으면 바로 (사건이)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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