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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차관 "화학산업 패러다임 전환 대응 위해 기술개발 지원"

입력 2020.08.13. 09:30 댓글 0개
차세대 화학산업 패러다임 대응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3일 차세대 화학산업 패러다임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존해온 기존의 화학산업은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 왔으며, 그간 정부는 바이오매스, 이산화탄소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연구개발 사업을 토대로 바이오화학, 탄소자원화 등 차세대 화학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폭넓은 기술개발 방향을 산·학·연 전문가 등과 논의하기 위한 회의이다.

정 차관은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이 되는 화학산업이 기후변화 위기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에서 선제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신규 사업을 기획하여, 차세대 화학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원천기술 성과 고도화 및 실증, 혁신 도전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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