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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여름, '매트립'으로 포인트 메이크업하세요

입력 2020.08.13. 07: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평년보다 긴 장마가 기승을 부리면서 꿉꿉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까지 더해져 풀메이크업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립 컬러에 포인트를 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 결을 정돈한 뒤 톤을 맞추는 정도의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여러 제품을 겹겹이 바르는 대신 멀티 제품을 사용하면 산뜻해 보인다.

립에 포인트를 줄 때 입술 각질을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시한 제품이 부담스러우면 매트한 제형의 립 제품을 추천한다. 끈적임없이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라카의'스무스 매트 립스틱'은 반투명 제형으로 속은 촉촉하게 유지하면서도 겉은 매끈하게 밀착시킨다. 소프트 겔 텍스처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주며 덧바르는 횟수에 따라 컬러의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무광색 9가지 모두 향이 없다. 스무스 매트 립스틱은 화장품 랭킹&리뷰 서비스 앱 '글로우픽'의 2020 상반기 결산에서 '매트립스틱'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는 향신료에서 영감을 얻은 8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도톰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플럼핑 기능을 갖췄다. 볼륨감있는 립을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인체적용시험 결과 입술의 주름을 줄여주는 효과가 나타났다. 사용 후 3일간 효과가 지속 돼 매끈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시세이도의 '모던매트 파우더 립스틱'은 잉크처럼 선명한 컬러가 얇고 가볍게 밀착된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본래 입술처럼 편안하게 밀착하며, 빛을 흡수하는 파우더를 사용해 강렬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입술 굴곡에 맞는 사선 스퀘어 컷팅으로 안쪽까지 피팅된다. 총 30가지 색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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