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황금연휴+말복···이마트, 한우·토종닭 싸게 판다

입력 2020.08.13. 06:00 댓글 0개
한우, 30% 할인에 농식품부 추가 20% 할인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이마트는 황금연휴 내수 진작을 위한 대대적 할인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19일까지다.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황금연휴에 15일 말복까지 더해져 각종 보양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한우 전 품목(브랜드 한우 제외)은 행사카드 이용 시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가는 1등급 기준 등심 100g에 7910원, 국거리/불고기는 3850원이다. 삼겹살과 목심은 7대 브랜드 균일가로 100g 2950원에 판매한다. 한우와 삼겹살/목심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 행사 상품이다.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2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5일 말복을 맞아 우리종자 우리토종닭 전품목도 30% 싸게 판다. 장마에도 고당도를 유지하는 씨 없는 수박은 정상가 1만4900원~1만6900원에 행사카드 이용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 장마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해서는 인기완구 균일가도 실시한다. '미니특공대X특공X웨폰', '뽀로로 스피드 글라이더', '토미카 빙글빙글 버스타운', '달님이 의사놀이' 등을 모두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102일 만의 황금연휴인데다 말복까지 있어 고객들이 이마트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