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더보이즈 주연, 매거진 모델료 기부···"어린이 위해"뉴시스
- 두산건설 작년 영업이익 609억, 5년째 흑자···매출 40%↑뉴시스
- 국방부, 지역주민과 영평훈련장 사격훈련 정상화 합의뉴시스
- '데뷔 20주년' 김준수·김재중, 다시 뭉치나···"콘서트 논의 중"뉴시스
- 황현식 LGU+ 대표, 자사주 1만5000주 매입···"주주가치 제고"뉴시스
- 명지대 20년 전통 세족식 재개···"코로나 이후 5년 만"뉴시스
- 부산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경찰 수사뉴시스
日 코로나 신규환자 943명·누계 5만2103명...총 사망자 1077명
입력 2020.08.12. 19:48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 지역에서 지방으로 퍼지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2일 신규 환자가 900명 넘게 발생했다.
재유행 진원지인 도쿄도에서 222명, 오사카부 184명, 아이치현 86명, 후쿠오카현 77명, 오키나와현 65명 등 전국적으로 94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걸렸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7시40분까지 누계 환자가 5만2103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도쿄도의 일일 신규환자는 사흘 만에 다시 200명대가 됐다. 222명 가운데 20대는 78명, 30대는 57명, 40~50대는 52명, 60대 이상은 26명이었다.
도쿄에서는 진원지이던 유흥가에서 가정이나 직장 등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대학교 기숙사 등에서도 집단 감염이 생겼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만1391명에 이르렀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만2103명이다.
일본 국내 감염자 가운데 이날 추가로 시가현, 가고시마현, 아이치현에서 1명씩 3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1064명이 됐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077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또한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만139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만6474명으로 전체 3분의 1에 육박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6178명, 가나가와현 3397명, 아이치현 3396명, 후쿠오카현 3215명, 사이타마현 2988명, 지바현 2244명, 효고현 1728명, 홋카이도 1583명, 오키나와현 1307명, 교토부 1026명, 기후현 484명, 히로시마현 426명, 이바라키현 416명, 이시카와현 399명, 시즈오카현 387명, 구마모토현 370명, 나라현 341명, 시가현 311명, 도야마현 296명, 가고시마현 277명, 미야자키현 269명, 미에현 262명, 도치기현 252명, 군마현 244명, 와카야마현 186명, 미야기현 184명, 나가사키현 170명, 사가현 165명, 후쿠이현 154명, 나가노현 139명, 야마나시현 133명, 시마네현 130명, 니가타현 128명, 오카야마현 117명, 에히메현 107명, 후쿠시마현 99명, 오이타현 93명, 고치현 83명, 야마구치현 78명, 야마가타현 76명이다.
다음으로 도쿠시마현 62명, 가가와현 60명, 아키타현 36명, 아오모리현 32명, 돗토리현 21명, 이와테현 7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68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2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177명으로 늘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3만488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3만5547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0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1만2820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바이든 "아랍 국가, 이스라엘 '완전 인정' 준비됐다"[이-팔 전쟁] [뉴욕=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과 조 바이든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참석한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국가 사이에서 '이스라엘 인정'을 거론했다.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휴전 독려 차원으로 보인다.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캠페인 리셉션에서 "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요르단, 카타르 등 많은 아랍 국가와 일해 왔다"라며 이런 주장을 내놨다.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은 이스라엘을 인정할 준비가 돼 있다.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포스트-가자' 계획이 필요하다. 두 국가 해법으로 갈 열차가 필요하다"라고 했다.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발발한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은 이제 175일에 접어들고 있다. 초반 이스라엘을 지지했던 미국은 최근 점점 휴전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날 바이든 대통령 발언 역시 가자 지구에서 민간인 사망을 최소화하고 휴전을 설득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 국가 해법은 미국과 서방이 그간 가자 휴전을 위해 주목해 온 방안이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장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는 않겠다"라면서도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진척이 있어야 한다"라며 그럴 경우 "이스라엘을 지킬 수 있는 안보와 온전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했다.그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너무 많은 무고한 희생자가 나왔다"라며 "우리는 팔레스타인 쪽에 더 많은 식량과 의약품, 물품을 공급해야 한다"라고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및 그 대응 방안을 거론했다.가자 전쟁 발발 전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 간 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중동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이는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이에 하마스의 당시 기습을 두고도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위라는 분석이 많았다.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관계를 정상화하면 같은 수니파인 하마스의 세가 기울고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가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
- · 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27분간 5만대 판매"
- · "볼티모어 교량 사고로 인해 美 생필품 값 오를 것"
- · 일본 정부, 우주기술전략 수립···"탐사·위성 등 민간기술 개발 지원"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5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6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7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8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9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10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