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CJ프레시웨이, 코로나19 딛고 흑자전환

입력 2020.08.12. 17: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2분기(4~6월) 매출 624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18%, 8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1~3월)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21% 각각 끌어올렸다. 특히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매출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 별로는 식자재유통 매출이 1분기보다 4% 상승한 4968억원이다. 단체급식은 8% 증가한 1090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 매출 확대를 이뤘다"며 "맞춤형 영업활동을 확대하고 박물관, 휴게소 등 컨세션 부문을 강화해 하반기에는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