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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불나방 나나, 구의회 의장까지 됐는데 역대급 위기

입력 2020.08.12. 17:3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12일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출사표' 나나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는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나나)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주인공 구세라는 민원왕에서 마원구의회 구의원이 됐고, 구의회 의장에까지 선출됐다. 그러나 직함만 바뀌었을 뿐, 구세라는 여전히 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불나방처럼 달려들고 있다.

'출사표' 제작진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스틸컷을 공개하며 구세라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사진 속 구세라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마원구의회에 나타난 모습이다. 그런 그녀를 마원구의회 구의원들이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애국보수당 조맹덕(안내상), 다같이진보당 봉추산(윤주상), 윤희수(유다인), 고동찬(오동민)까지. 당적에 상관없이 마원구의회 의원들 모두가 이렇게 모여 구세라를 바라보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와 관련 제작진은 "12일 방송되는 구세라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구세라를 향한 이 위기에는 마원구의회 구의원들이 깊게 연관되어 있다. 구세라에게 찾아온 위기가 무엇일지, 이 위기 앞에서 구세라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어떻게 대처할지, 위기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시청자 여러분들이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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