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천·단양 일반농산어촌개발에 국비 37억 확보

입력 2017.09.18. 14:15 댓글 0개

【제천·단=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평가에서 국비 37억여 원을 확보했다.

자유한국당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제천·단양에 농촌 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평가에서 국비 37억6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된 단양군 가곡면 사평2리와 대대1·2리, 어의곡1·2리를 대상으로 한 '단양 한드미권역' 사업은 농촌 주민이 원하는 형태의 지원시설을 활용한다.

마을 방문객에게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하고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계절캠프를 진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체험객은 연간 3만5000명, 매출은 7억5000만원(2015년 기준)을 예상해 마을에 새로운 고부가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제천시는 ▲시 1억1800만원 ▲금성면 8800만원 ▲수산면 대전1리 2800만원 ▲수산면 오티마을 6600만원 ▲청풍면 도화마을 1억원이다.

단양군은 ▲군 1억1900만원 ▲어상천면 덕문곡1리 1억원 ▲대강면 방곡리 1억50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기초생활인프라 지원사업은 ▲영춘면 하1리 3억5000만원 ▲가곡면 사평리 14억원 ▲어상천면 석교2리 7억2500만원 ▲영춘면 5억2500만원 등이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해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ksw64@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