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5만원내면 매일 빵 1개씩 골라먹는다

입력 2020.08.12. 15:35 수정 2020.08.12. 15:35 댓글 2개
광주신세계 '빵 구독 서비스'
궁전제과 등 빵집 3곳 시행
㈜광주신세계 지하 식품관 빵집 3곳에서 월정액 5만원을 내고 매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빵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주신세계(이동훈 대표이사) 지하 식품관 빵집 3곳에서 월정액 5만원을 내고 매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빵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1월 서울 영등포에 있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서 베이커리 월 정액 모델을 도입해 인기를 얻자 지난 10일부터 광주신세계를 비롯해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점 등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됐다.

고객 입장에서는 새로운 빵을 매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이득이고, 백화점은 매일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이른바 윈윈서비스 중 하나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오픈한 타임스퀘어 메나쥬리의 베이커리 구독자 수는 오픈 때보다 60% 더 늘었다.

베이커리 정액권을 결제한 고객은 각 빵집 브랜드의 인기 제품 중 1개를 직접 방문해 매일 가져갈 수 있다. 그렇지만 빵집마다 각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교차 구독은 안 된다.

광주신세계 구독서비스는 '궁전제과'와 '소맥베이커리', '메나쥬리'등 3곳이다. 광주를 대표하는 궁전제과는 계란, 맛살, 피클, 오이 등으로 속을 채운 공룡알을 포함해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소맥베이커리는 13종의 제품을 준비했다. 카스텔라와 크로와상,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선착순 50명만 한정으로 이달 시범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 메나쥬리는 5천원 미만 전 상품을 대상으로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치즈가 들어있는 카프리포카치아, 버섯 소스가 인상 깊은 머쉬룸포카치아 등이 있다. 월 정액권 5만원이다

광주신세계 최택열 식품생활 팀장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번에 업계 처음으로 베이커리 구독 모델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기존 가격 보다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고객은 보다 저렴하게 백화점은 고객 집객 효과를 볼 수 있어 서로 윈윈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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