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분양권 전매 규제 속 순천 '한화 포레나' 눈길

입력 2020.08.07. 10:31 수정 2020.08.10. 16:34 댓글 0개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다양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여건
전용 84~119㎡ 총 613세대 규모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지방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수도권 전역과 지방광역시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한화건설이 이달 순천에 분양하는 '포레나 순천'이다.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순천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순천의 신흥 주거지로 점쳐진 곳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은 단지와 인접한 백강로를 통해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이마트순천점, 중앙시장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순천 동천과 서천이 자리잡은 천변입지이며 주변으로 강청수변공원, 봉화산 등 녹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한편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포레나 순천'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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