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작품도 공간도 너무 이뻐 '우제길 미술관'

입력 2020.08.10. 13:23 댓글 0개

오하~ 안녕하세요!!

광주는 코로나19 2단계에서 1단계로 넘어와서 그래도 조금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요.

물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마스크 필수, 거리두기 필수! 입니다.

오늘은 오매나가 광주 운림동에 다녀왔는데요!!

운림동에는 유난히 미술관이 많은거 알고계시죠?

운림동에 있는 미술관이 국윤미술관, 우제길미술관, 드영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등등등

굉장히 많은 미술관이 있죠?

오늘 오매나가 위에 언급된 미술관 중 한 곳에 다녀왔는데요!!

바로바로!! 우제길 미술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제길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빨간 간판이 매력적인 이곳이 바로 우제길 미술관이에요!!

외관이 정말 멋있죠~ 흰색 건물에 중간중간 큰 창문 보이시죠??

이거 잘 기억하고 있으세요!

오매나가 좀있다가 정말 멋진 풍경을 저 창문을 통해 보여드릴게요!!

지금 보이는 조형물은 우제길 미술관 밖에 있는 조형물들인데요!!

이 조형물 하나하나가 얼핏보기에는 우제길 미술관이랑 안어울려보일 수도 있지만, 직접 방문하셔서 보시면 이 조형물들도 정말 멋있어요!!

그럼 이제 오매나와 함께 우제길 미술관 안으로 GoGo~~

정문 입구를 통해 들어가시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는데요!!

카운터에 앞에 가면 직원분께서 2가지 방법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1. 음료를 주문하시면, 미술관 관람 무료

2. 미술관 비용을 지불하고, 미술관만 관람

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오매나는 미술관만 보고싶어서 미술관 비용만 지불했어요!!

아! 그리고 우제길 미술관에 가시면, 셀프로 방문기록지 작성하시고, 열체크도 꼭!! 해주세요~~마스크는 필수!!!

자, 그럼 이제 작품을 관람하러 들어가볼까요?

지금 우제길 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는 국내외에서 < Labor & Effectiveness >노동 & 효과를 주제로 작업을 해온 김결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김결수 작가님의 전시를 봐볼까요?

지금 보이시는 작품들은 고철, 폐기된 물건이에요!!

이렇게 봤을 때는 고철이나 폐기된 물건으로 보이지않지만, 자세히보면 고철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위에 있는 그림도 하얀 캔버스 위에 그린 그림이 아니라, 신문지 위에 하얀 물감을 발라서 그림을 그린거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한켠에는 고처을 펴서 못으로 고정해놓은 작품이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지않나요?

오매나는 가까이서 보고 굉장히 놀랐었어요!

어떻게 고철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는지....

이 작품은 굉장히 오래되서 녹슬어버린 어떤 물건에 새까맣게 타버린 목재에 못이 엄청 박혀져있더라구요!!

이 또한 멋있죠?

이 작품같은 경우엔 2톤 가량의 볏집을 사각 기둥 형태로 단단하게 만든 작품인데요!!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단단하게 응축된 볏짚 사이에 막 싹이 튼 볍씨들을 촘촘히 박았다고해요!

한달 이상 이어지는 전시기간 동안 이 볍씨들이 싹을 틔워서 연두색 모가 되고, 진녹색의 어린 벼로 자라게 된다고하는데요!!

오매나가 방문 했을 때는 볍씨들이 싹을 틔워서 연두색 모가 되어있었어요!!

김결수 작가님께서 이 작품을 광주에서 처음 선보였다고하는데요!!

이 작품에도 굉장한 의미가 담겨져있더라구요! 궁금하시죠?

생명을 잃은 볏집과 생명이 움튼 볍씨를 통해서 '생명의 순환'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해요!!

그냥 봤을 때는, 그냥 엄청 큰 네모난 모양에 풀이 자라있네? 라고 생각했는데요!

의미를 알고 다시 보니까, 뭔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2층으로 한번 올라가볼게요!

2층으로 올라가니까 '빛을 그리다. 꿈을 그리다.' 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물감과 마스키테이프로 만든 이 작품들이 외에도 한지로 만든 작품 등 정말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었어요!!

이 작품들 또한 너무 이쁘더라구요!!

SNS보니까 '빛을 그리다. 꿈을 그리다.' 작품 전시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위에 있는 작품들 앞에서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으셨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보면, 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을정도로 작품이 너무 이뻐요!!

여러분, 처음에 오매나가 정말 멋있는 뷰를 보여드리겠다고 한거 잊지않으셨죠?

지금 공개합니다!

어떠신가요?

오매나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오고있었어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무등산에는 안개가 가득 끼어있더라구요!!

무등산 능선을 따라 안개가 올라가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그리고 2층에 있는 전시관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의자가 있는 공간이 있는 곳에는 다 큰 창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어요!!

이제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우제길 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도 구경해보자구요!

1층에 내려가면, 작품에 맞게 나온 굿즈들이 전시되어있는데요!!

굿즈들이 다 개성있고, 이뻤어요!!

지금 보이는 곳이 1층 카페의 모습인데요!

이곳도 2층과 마찬가지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에는 대부분 창문이 있어서 밖을 내다볼 수 있었어요!

이런 곳은 해가 쨍쨍한 날 와도 정말 이쁘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아! 그리고 김결수 작가의 < Labor & Effectiveness >의 전시는 7월22일 ~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해요!!

요즘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리니, 여러분도 한번 우제길 미술관에 방문해서 작품도 보고, 빗소리를 들으면서 커피 한잔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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