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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高3 1000명에게 실시간 화상 대입상담

입력 2020.08.09. 09:00 댓글 0개
10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입시 컨설턴트가 13일 서울 성동구청 2층 입시진학상담센터에서 화상으로 학생과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0.04.13. photo@newsis.com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부터 올해 대입 수시전형 실시간 화상 특별 진학상담에 참여할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예약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전 0시(자정)까지 상담예약 누리집(sen-u.mncapro.com)에서 가능하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기존에도 대면 대입 상담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번 특별 진학상담에서는 수험생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도록 상담교사들이 직접 지도한다. 음악, 미술, 체육,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별도 운영한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 수험생 동의를 얻어 상담자 교과와 비교과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고, 상담이 끝나면 즉시 폐기한다.

상담에는 화상 카메라가 내장돼 있는 노트북 사용이 권장되며, PC나 개인 휴대폰도 사용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연중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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