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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단광천·광주호·증암천 범람

입력 2020.08.08. 07:22 댓글 0개
"침수 피해 속출 예상" 신안교 물 넘치고, 석곡동 산사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많은 비로 광주천이 불어나면서 7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 앞 태평교 밑으로 흐르는 강물이 범람 수위까지 도달하고 있다. 2020.08.0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장성군은 8일 오전 6시13분을 기점으로 황룡강 단광천이 범람했다고 밝혔다.

황룡강 하천 일대 주민들은 월평초등학교로 긴급 대피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50분 인공호수인 광주호(담양군 가사문학면~광주 북구)와 담양 고서면 증암천 물도 넘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구에서는 신안교 일대 물이 넘쳐 차량 침수가 속출하고 있고, 석곡동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지자체 재난부서는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하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변에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담양 388.5㎜, 장성 368.5㎜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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