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틀째 63만 돌파···반도 넘을까
입력 2020.08.07. 10:2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황정민·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 수는 전날까지 63만5524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 34만4920명, 둘째 날 28만5570명이 봤다.
오프닝 스코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첫날 35만2000여명을 모은 연상호 감독의 '반도'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이틀 누적 관객 수는 '반도'(57만8000여명)를 역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영화다.
장르적 매력을 강조한 영화로 리얼한 타격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가 선보이는 암살자와 추격자 캐릭터는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태국 방콕이 전체 분량의 8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이국적 풍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5년 장편 연출 데뷔작인 스릴러 영화 '오피스'로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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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올해 첫 회의···OTT 경쟁력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를 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산업 진흥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첫 '2024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을 열어 국내 방송영상·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문체부는 29일 서울 광화문 CKL에서 방송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 첫 회의를 갖고 OTT 콘텐츠 산업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 분야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협의체로, 2003년부터 업계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해왔다.포럼은 올해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공정 환경 조성 ▲투자 활성화·글로벌 도약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민간위원 27명이 소관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 생산적 논의를 이끈다. 연간 8차례 포럼을 개최, 분과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하반기 마지막 회차에는 공개세미나를 열어 올해 논의를 총결산하고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포럼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현안과 운영 방향을 토론한다.지난해 방송영상산업에서는 국비 지원을 받은 '힘쎈 여자 강남순', '이재, 곧 죽습니다', '소년시대' 등이 흥행을 이어갔다. 영상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제작비용 세액공제율을 기존 3~10%에서 최대 15~30%까지 높이는 성과도 냈다.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방송영상콘텐츠 지원을 강화하고 공정과 상생의 가치에 기반해 제작환경을 탄탄히 조성할 계획이다.유인촌 장관은 지난 2월28일 OTT 협약식에서 "지식재산(IP)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포럼을 소통창구로 삼아 방송제작사의 IP 확보를 전제로 한 지원책, 국내 OTT의 세계 경쟁력 강화 등 정부와 업계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현안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예정이다.문체부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은 K-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시장에서의 콘텐츠 무한 경쟁과 산업 내부의 제작비 상승 등 많은 현안을 가지고 있다"며 "포럼에서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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