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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금호타이어 사태로 지역민 속 새까맣게 타"

입력 2020.08.06. 17:04 댓글 9개
노사갈등 관련 성명 "코로나 19에 설상가상"
"노사 상생정신으로 시민 일자리 지켜야"
[광주=뉴시스]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금호타이어 노사갈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생의 정신으로 광주시민의 일자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60년 역사의 금호타이어는 광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하지만 금호타이어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금융거래까지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고 설상가상으로 5개 협력업체들은 경영난 가중을 이유로 도급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 엄중한 상황에 금호타이어 투자자와 고객은 물론 지역민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 위기와 더해져 일자리는 사라지고 지역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악화일로로 치닫게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금호타이어는 하루 빨리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경영을 정상화해 시민들의 간절한 기대에 부응해 달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보다 지금 있는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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