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민주당 심장' 광주서 당대표 3인 '합동연설'

입력 2020.08.06. 16:15 수정 2020.08.06. 16:25 댓글 0개
8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진행
시당위원장 선출 위한 회의 동시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민주당 심장인 광주에 집결해 유권자들에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당대표 후보로는 이낙연 의원을 비롯해 김부겸 전 의원과 박주민 의원이 나선 상태다. 이들은 이날 거대 집권여당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광주지역민에 강력하게 호소할 예정이다.

최고위원은 유일 여성 후보로 여성 할당에 따라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은 양향자 의원을 포함한 8명의 후보가 연설에 나선다.

이번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0여명 가량의 상무위원을 포함해 100여명의 참석인원 제한을 뒀으며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씀'으로 생중계한다.

합동연설회에 앞서 2년간 광주시당을 이끌 위원장 선출을 위한 상무위원회 회의도 진행한다. 현재 위원장 후보로는 광주지역 국회의원 전원 합의 추대에 따라 송갑석 현 시당위원장을 단독 출마한 상태로 상무위원 회의를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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