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서부지방산림청, 장마철 특별 안전점검

입력 2020.08.06. 16:04 수정 2020.08.06. 16:04 댓글 0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한창술)은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670개소와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갖는다.

이번 특별점검은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재해일자리 근무자 등 600여명을 투입해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행동매뉴얼에 따른 대피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백광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올해 전국적인 산사태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와 매우 유감이고 남부 지역도 7월 중에 피해가 있었던 만큼 안심할 수 없다"며 "산사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큰만큼 특별점검을 신속히 마무리해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