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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전작보다 좋아진 점은?
입력 2020.08.06. 12:44 댓글 0개갤노트20에 저장한 메모를 노트북에서 꺼내 편집
PC-모바일 오가며 작업효율 높여…MS와 협업
100개 이상의 게임, 내려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일상을 영화처럼 담는다…프로 비디오 모드 촬영
소중한 여가를 두 배로 즐기는 방법, 덱스 멀티태스킹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베일을 벗었다.
갤럭시노트 상징인 'S펜'으로 종이에 쓰듯 S펜을 움직이면 글씨가 부드럽게 써진다. S펜으로 메모를 하면서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고, 나중에 적어놓은 메모를 클릭하면 녹음된 음성이 들린다. 또 여가를 즐길 때는 큰 화면을 활용해 휴대용 게임기로 사용할 수 있다.
◇역대 최강의 S펜…필기도구 이상의 기능 갖춰
회의 중에도 자유로운 필기는 물론 프레젠테이션 원격 제어까지, S펜은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업무 동반자로 진화했다.
갤럭시 노트20의 S펜은 반응 속도가 실제 펜과 비슷한 수준으로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다.
S펜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에어 액션' 기능도 강화됐다. 다양한 앱을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어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진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어떤 앱이든 S펜 버튼을 누른 채 왼쪽 방향으로 꺽쇠를 그리면 뒤로 가기, 지그재그로 그리면 캡처 후 쓰기를 할 수 있다.
S펜을 사용해 급하게 메모하느라 글씨가 삐뚤어졌을 땐 '자동 교정 기능'이 도움이 된다. 고르지 않거나 옆으로 새어 나간 글씨를 자동 조정해 메모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돈해준다.
◇갤노트20에 저장한 메모를 노트북에서 꺼내 편집
회의 도중 참고해야 할 메모나 문서가 다른 디바이스에 저장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갤럭시 노트20 사용자들은 앞으로 이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삼성 노트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기기를 끊김 없이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태블릿, 윈도우10 PC에서 저장한 메모나 문서가 자동 저장 및 동기화돼, 사용 중인 기기에 관계없이 삼성 노트에 접속할 수 있다. 회의 시간, 갤럭시 노트20에 저장한 메모를 윈도우10 노트북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는 식이다. 작성하던 문서를 그대로 넘겨받아 편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오디오 북마크' 기능은 비즈니스 미팅이나 강의 도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음성 녹음과 동시에 궁금한 포인트가 생기면, 해당 지점에 질문이나 코멘트를 작성할 수 있다. 추후 오디오를 돌려볼 땐 이 메모가 북마크 역할을 해 중요한 부분을 빠르게 되짚어볼 수 있다.
삼성 노트는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고, 이후 해당 부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다. 강의나 회의 내용을 메모할 때 유용하다.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는 기존 PDF나 워드 파일 외에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도 내보낼 수 있다. 계약서에 서명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 많은 사용자는 PDF 파일을 기기로 불러와 손글씨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체크리스트, 모눈종이 등 신규 템플릿 옵션도 다양하게 추가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PC-모바일 오가며 작업효율 높여…MS와 협업
삼성 계정을 통해 삼성 노트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자동 동기화하면, 그 즉시 휴대폰·태블릿·윈도우10 PC에서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다. 메모는 '아웃룩' 또는 '원노트'에 이미지 파일로 동기화돼 갑작스러운 회의가 잡혀도 편리하게 꺼내 볼 수 있다. 윈도우10 PC로 작업할 땐 아웃룩, 투두, 팀즈 등 모든 플랫폼에서 휴대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일정을 놓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작업효율을 높이고 싶을 땐 '링크 투 윈도우'를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에서 즐겨 사용하는 앱을 PC에서 바로 액세스할 수 있는 기존의 '링크 투 윈도우' 기능을 확장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화했다. 윈도우10 PC의 작업 표시줄과 시작 메뉴에 스마트폰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를 추가, 해당 기능 사용 시 기기 간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넣고 파일을 끌어서 놓을 수 있어 작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100개 이상의 게임, 내려받지 않고 즐긴다
갤럭시노트20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지원해 엑스박스의 PC와 콘솔 게임을 할 수 있다. 공상과학 역할수행게임(RPG)부터 전략 판타지까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를 지원한다. 클라우드(베타)에 접속해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기어5 등 1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2개국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을 다음달 15일 시작할 예정이며, 일부 갤럭시 노트20 구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중한 일상을 영화처럼 담는다…프로 비디오 모드 촬영
갤럭시 노트20의 프로 비디오 모드는 사용자들의 일상 속 소중한 추억을 완벽하게 담아준다. 초당 24프레임을 담는 8K·4K 화질로 자연스러운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촬영하는 동안 장면에 따라 줌 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피사체에 집중하고 싶을 땐 빠른 속도로 '줌 인'하고, 극적인 느낌을 주고 싶을 땐 느린 속도로 '줌 아웃' 하는 식으로 상황에 맞게 조절해 감각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20은 초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갤럭시 노트20은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표현하고, 부분 캡처 후 확대를 해도 선명함을 유지한다. 또한 광학 기술과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 노트20는 각각 최대 50배와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을 지원한다.
◇소중한 여가를 두 배로 즐기는 방법, 덱스 멀티태스킹
간편한 무선 연결이 가능해진 삼성 덱스를 TV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영상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스마트TV 화면과 갤럭시 노트20을 삼성 덱스로 연결해 각각의 화면에 다른 앱을 실행하면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큰 TV 화면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동영상을 즐기는 동안 갤럭시 노트20로 사용자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삼성노트에 필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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