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연방기관들, "AI, 대중에 해 안 끼친다" 입증못하면 AI 도구 사용 못해뉴시스
-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회복' 아름 "'허위사실 유포' 고소"뉴시스
- 中 "韓 남중국해 문제 언급, 중·한 관계에 좋지 않아"뉴시스
- 정부가 새만금방조제 지자체 관할 결정···헌재 "합헌"뉴시스
- 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장 청구뉴시스
- 유승민, 첫 유세서 "윤 의정갈등 일주일 내 해결하라···후보 도울 것"(종합)뉴시스
- 바이든 행정부, 美 최초 원전 재가동에 2조여원 차관 제공키로뉴시스
- '클랑포룸 빈' 피터 폴 카인라드 "협업하고 싶은 작곡가? 진은숙이죠"[문화人터뷰]뉴시스
- 데프콘 "이 분은 남규홍 PD님 조카야?" 의심···누구길래뉴시스
- 프로농구 LG 양홍석 등 10명, 5월 상무 입대뉴시스
"공공의대 반대" 광주·전남 전공의 400명 파업
입력 2020.08.06. 11:35 댓글 14개각 병원 전문의 중심 대체인력 구성해 투입 계획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대형병원 의사와 학생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의료공백이 예상된다.
6일 대한전공의협의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하루 집단 휴진을 하고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집회를 연다.
현재 참여의사를 밝힌 병원은 전남대병원 전공의 128명, 화순전남대병원 100명, 조선대병원 140명, 기독·보훈병원 40여명 등 40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전공의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헌혈 릴레이와 밤샘 정책토론 등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지키기 위해 집회는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연결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서울 집회에 동참한다.
전공의와 함께 광주지역 의대생들도 파업에 동참한다.
의대생들은 각 대학병원 주요 시설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조를 이뤄 피켓시위를 벌이는 방식으로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각 대학병원들은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구성해 투입할 예정이다.
전공의협의회 광주전남지부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과 정원 확대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인프라 구축은 뒤로한 채 정원만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며 "현 상황에서 정원만 늘리면 이들이 공부를 마치고 의료현장에 투입되는 6년 뒤에는 일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파업에는 각 병원 전공의 70% 정도가 동참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최대한 지키면서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전문의들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며 "환자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