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여름 시원함에 풍덩 '빠지'겠습니까?

입력 2020.08.06. 10:02 댓글 0개

수상레저를 즐기려면 가평에 가야한다? 아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충분히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가 있다.

여름나기 신상 스포츠 '웨이크보드'부터 '스키', 다양한 종류의 '보트', '워터파크'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물에 빠지고, 시원함에 빠지는 전남 빠지(Barge : 수상레저를 즐기는 선착장)를 소개한다.


#장성 함동수상레저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주산리 493-2

(사진=블로거 kapretty87 제공)

광주에서 단 30분이면 갈 수 있는 장성에는 쿨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장성 삼계면에 위치한 함동수상레저는 워터파크, 블롭점프를 포함해 다양한 수상 레저 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다.

(사진=블로거 kapretty87 제공)

푸르른 자연풍경이 펼쳐진 수양저수지에는 다양한 보트를 타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낮은 4~5M 수심의 어린이풀, 에어매트 위로 한 명이 뛰어내리면 그 무게로 반대편 끝에 있는 사람이 튀어오르는 블롭점프가 마련됐다.

(사진=블로거 yuch_3643 제공)

대표 놀이기구로는 모터보트에 가오리 모양의 고무보트를 연결해 매달려 타는 플라이 피쉬, 여러명이서 둥근 보트를 타고 놀 수 있는 디스코보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바나나보트 등이다.

(사진=블로거 kapretty87 제공)

레저타운에는 물놀이를 즐긴 뒤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샤워장부터 출출한 속을 달래줄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진=블로거 yuch_3643 제공)

놀이기구는 각 기구마다 최소 2만원부터 최대 6만원에 이용가능하며, 워터파크의 경우 3만5천원에 이용가능하다.


#담양 라온수상레저

전남 담양군 용면 도림리 176-7

(사진=블로거 alth951124 제공)

담양호를 바라보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 담양군 용면에 위치한 라온수상레저다.

특히 이 곳은 수상레저와 함께 캠핑장이 함께 마련돼있어 오랜시간 즐기기에도 좋다.

(사진=블로거 alth951124 제공)

수상레저에는 초대형 워터파크부터 웨이크서핑, 땅콩보트를 포함한 11가지의 레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진=블로거 alth951124 제공)

수상레저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바나나보트, 작지만 스릴 가득한 쿼드도그, 짜릿한 스피드가 특징인 빅마블 등이 대표 놀이기구다. 

(사진=블로거 alth951124 제공)

이외에도 샤워장, 수영장, 카페, 매점 등이 한 곳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블로거 alth951124 제공)

주변 관광지로는 담양호, 메타세콰이아길, 용마루길, 죽녹원 등이 있어 물놀이를 즐긴 뒤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놀이기구는 이용 갯수에 따라 최소 2만원부터 6만원까지 이용가능하다. 워터파크는 종일권 1만5천원이다.


#구례 초콜릿수상레저

전남 구례군 산동면 구만제로 677

(사진=블로거 juju8582 제공)

산수유로 유명한 산동면 입구의 구만제 저수지에 가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가 함께 있는 초콜릿수상레저타운을 만나볼 수 있다.

호수 건너편에는 지리산 치즈랜드와 함께 멋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인기인 이 곳.

(사진=블로거 juju8582 제공)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다양한 놀이기구 보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초보교육도 받아볼 수 있어 수상레저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

(사진=블로거 juju8582 제공)

레저타운에는 하룻밤 묵기 좋은 게스트하우스와 카페인 초콜릿다방,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사진=블로거 wns3333333 제공)

주변엔 지리산 온천과 휴양림, 치즈랜드 등 관광지와도 가까워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진=블로거 wns3333333 제공)

요금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2만5천원, 물놀이기구 3종 4만원 등 다양하게 이용가능하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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