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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이마트와 '희망나눔 쌀' 150포 기부

입력 2020.08.05. 17: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프로축구 포항, 이마트와 '희망나눔 쌀' 150포 기부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이마트 포항점, 포항이동점과 함께 포항 시내 복지시설 3곳에 '희망나눔 쌀' 150포를 지원했다.

장영복 포항 단장, 이인호 이마트 포항점장 등은 5일 경북 포항시 북구의 노인요양원 원광 보은의 집을 찾아 10㎏짜리 쌀 50포를 전달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민들레공동체, 사랑채 노인주간보호센터 두 곳에도 같은 양의 쌀을 전했다.

포항과 이마트는 포항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까지 기록한 25골에 대해 한 골당 6포씩 총 150포의 쌀을 적립했다.

'희망나눔 쌀 전달'은 올해로 10년째다. 포항은 매년 선수단의 득점에 따른 기부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고, 하반기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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