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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한미약품, 1조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목표가↑"

입력 2020.08.05. 08:23 댓글 0개
"주가와의 괴리 감안해 투자의견은 중립"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DB금융투자는 5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총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주가와의 괴리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한미약품은 미국의 MSD와 HM12525A(이중작용제)를 NASH 치료제로 개발, 상용화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금 약 120억원에 전체금액 1조원 규모"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HM12525A는 얀센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다가 지난해 7월 권리가 반환된 물질로 임상2상에서 체중감소는 목표치에 도달했지만 당뇨가 동반된 비만 환자에서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권리가 반환됐었다"며 "반환됐던 물질의 적응증을 변경해 다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MSD라는 대형제약사를 신규 파트너로 끌어들인 부분에서 한미약품의 사업개발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그는 "한미약품 물질을 도입한 MSD는 지난해 FGF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MK-3655를 도입하면서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연구에 뛰어들었고 임상 2b를 연내 진행할 게획"이라며 "한미약품이 타깃으로 하는 GLP-1은 대사능 개선 및 다양한 효과가 있어 NASH치료제로 개발될 기대감이 큰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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