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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5일 고위급 화상협의 개최..."1단계 무역합의 이행 점검"

입력 2020.08.05. 06:52 댓글 0개
양국대립 격화 후 처음 접촉에 "관계 개선" 기대도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劉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했다. 2020.1.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대립이 격화하는 와중에 양국이 오는 15일 고위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관계 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중국이 이같이 회담해 지난 1월 타결한 1단계 무역합의의 이행 상황을 점검 평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미중 고위급 협의에는 미국에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에서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미중 고위급 협의 개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홍콩보안법, 위구르족 탄압 등을 들어 중국을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양국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와중에 이뤄져 크게 주목된다.

관계 소식통은 양국 고위급 협의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국이 2년간 2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을 수입하겠다는 약속 등이 어느 정도 실현됐는지를 중점으로 다뤄진다고 밝혔다.

지난 수개월 동안 중국은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여타 농산품에 대한 도입을 늘렸지만 목표 도달에 필요한 정도에는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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