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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코로나19 경제 여파 주시...혼조 마감

입력 2020.08.05. 01:51 댓글 0개
[비아리츠=AP/뉴시스]3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의 해변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다. 프랑스 여러 지역에서 최근 야외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프랑스 서부 마옌느 지역 69개 타운도 북부 도시 릴과 해안 도시 비아리츠와 마찬가지로 야외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2020.08.04.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를 주시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46.11포인트(0.36%) 빠진 1만2600.8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 대비 13.59포인트(0.28%) 오른 4889.52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34.16포인트(1.21%) 뛴 1만9613.96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15포인트(0.05%) 상승해 6036.00을 나타냈다.

CNBC는 유럽 시장이 7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제조업 경기지표 호조로 전날 강세로 한 주를 시작했지만 이날 주요 유럽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동력이 꺾였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이날 글로벌 누적 확진자는 약 1855만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약 7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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