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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 구단 상대 2차 코로나19 검사 실시

입력 2020.08.04. 14:50 댓글 0개
14일까지 결과 통보 요청
[서울=뉴시스] 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 2차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1부리그)와 K리그2(2부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연맹은 4일 "K리그 22개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0개) 선수단과 코치진 등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연맹은 각 구단에 관련 공문을 발송한 상태며, 검사 비용은 전액 연맹이 부담한다.

연맹은 앞서 지난 4월 K리그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22개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맹 관계자는 "여름 선수 추가등록 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각 구단이 선수와 코치진, 팀 스태프 등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뒤 14일까지 결과를 통보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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