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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군공항 소음, 광산구 우산동 '제일 시끄러워'
입력 2020.08.04. 09:23 수정 2020.08.04. 09:23 댓글 11개광산구 우산동·송대동 피해 커
광주 군공항의 항공기 소음도가 3년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소음도가 측정된 한편 광산구 일부 지역은 평균 소음도를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도 조사됐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2018년) 동안 광주 공항 측정망 7개소(우산동·덕흥동·치평동·송대동·본덕동·신촌동·송정동)에서 측정한 소음도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7개 지역 평균 소음도는 84 웨클(WECPNL·항공기 소음 측정단위)에서 2018년 86웨클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7개 지역 중 특히 소음도가 높게 측정된 곳은 광산구 우산동과 송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산동의 경우 2016년 89웨클에서 2018년 90웨클로, 송대동은 2016년 89웨클에서 2018년 92웨클로 증가했다.
광주 군공항의 소음은 타 지역의 군공항과 비교했을때도 소음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도 하다.
지난해 6월까지 집계된 전국 군공항 최대 소음도에서 광주는 평균 89.7웨클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주의 뒤로 원주공항 86.5웨클, 포항공항 80.2웨클, 청주공항 79.9웨클 등이 이었다.
높은 소음도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소송으로 직결됐다. 2019년 기준 소음피해 소송건수는 총 25건(15만3천808명, 1천705억원)이다. 이 가운데 8건(3만9천620명, 945억원)은 확정 판결이 나왔으나 17건(7만4천843명, 225억원)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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