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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재유행 조짐···휴가와 감염통제 새과제"
입력 2020.08.01. 15:40 댓글 0개장마·무더위…"기저질환자도 건강관리 만전 기해야"
[서울=뉴시스]임재희 김정현 기자 = 방역당국은 여름철임에도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긴 장마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라 국민 개개인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방학이나 휴가철, 코로나19 감염 통제라는 새로운 과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북반구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하루 29만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안타깝게도 최대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여전히 참담한 상황이고 유럽은 휴가철을 기점으로 재유행 조짐이 여러 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받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지역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일본은 하루 1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중국, 필리핀, 베트남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캠핑장 감염 확산을 언급하면서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도 수칙을 정비하고 감시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환자가 발생한 장소와 어떠한 행동이 위험했는지 등을 밝혀내고 있다. 한번은 당해도 두번 다시는 당하지 않는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해 휴가철에 국민들이 생활방역을 계속 실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국내 발생을 지금 수준으로 계속 억제할 수 있는 힘은 국민들의 덕이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하기 때문"이라고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거나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달라"며 "일정이 잡혀 있는 건강검진도 일정대로 받아야 하고 특별히 영유아나 어르신들의 필수예방접종도 꼭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별히 기저질환자들은 평소에 받던 진료를 건너뛰지 말고 복약, 진료,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건강관리는 평소에 건강은 물론 언제 다시 폭발적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ddobag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녹유 오늘의 운세] 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요 [서울=뉴시스] 녹유(錄喩·김효성) 오늘의 운세◆쥐띠48년생 부정의 생각을 빠르게 지워내자.60년생 자신감 끌어오는 반전에 성공한다.72년생 챙기고 보살피는 이웃이 되어보아.84년생 가던 걸음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96년생 서로에게 반하는 만남을 가져보자.◆소띠49년생 혼자만의 기쁨 표정 관리 해보자.61년생 불안했던 긴장 싱겁게 끝나 진다.73년생 구구절절 사연 무용담이 되어준다.85년생 어렵고 힘들었던 고비가 지나간다.97년생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성공이다.◆범띠50년생 술이 달콤해지는 경사를 맞이한다.62년생 그만하자 만류 보따리를 싸내자.74년생 얻자 하는 부탁 민망함만 받아낸다.86년생 산 넘어 산이어도 포기는 금물이다.98년생 있을 수 없는 반전 만세가 불려진다.◆토끼띠51년생 부질없는 회한 기억에서 지워내자.63년생 실패는 기정사실 작고 초라해진다.75년생 준수한 성적으로 시험을 마쳐보자.87년생 파란 신호등 거침없이 달려가자.99년생 밤이 아름다운 유혹에 빠져보자.◆용띠52년생 살림 느는 재미 안 먹어도 배부르다.64년생 행복이 먼저 오는 만남을 가져보자.76년생 친구인지 적인지 선을 그어내자.88년생 걱정스럽던 표정 이내 편해진다.00년생 자처하는 희생 본보기가 되어준다.◆뱀띠53년생 마당 가득 잔치 춤추고 노래하자.65년생 구렁이 담을 넘듯 조용히 다가서자.77년생 훌륭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어보자.89년생 섭섭함도 원망도 바람에 실어내자.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보자.◆말띠54년생 여간 고역이었던 숙제를 마쳐보자.66년생 늦어지는 약속 재촉 없이 기다리자.78년생 누가 잘하나 경쟁 저만치 앞서간다.90년생 굳게 했던 다짐 꼬리만 남겨진다.02년생 어렵게 얻은 기회 귀함을 지켜내자.◆양띠55년생 지레짐작 엄살 포기하고 돌아서자.67년생 체면이 대수랴, 신나게 놀아보자.79년생 예쁘게 오는 유혹 반갑게 맞아주자.91년생 들어서 배운 공부 한계에 부딪힌다.03년생 때아닌 애정 표현 핀잔이 먼저 온다.◆원숭이띠56년생 줄다리기하던 거래 도장이 찍혀진다.68년생 품앗이 수고로 고마움을 갚아내자.80년생 없어도 있는 척 호기를 부려보자.92년생 섭섭함 이전에 반성이 우선이다.04년생 몰래 했던 사랑 짜릿함이 더해진다.◆닭띠57년생 재미와 감동 주는 나들이를 해보자.69년생 큰 선물 아니어도 정성을 담아보자.81년생 거칠었던 시작 안정을 찾아간다.93년생 답답한 현실이 발목을 잡아낸다.05년생 주거니 받거니 깊은 정이 쌓여간다.◆개띠46년생 진정한 고수 건재함을 과시하자.58년생 불안한 이익보다 명예를 지켜내자.70년생 넘치는 자랑에 박수는 덤으로 온다.82년생 누가 우선인지 힘겨루기 해보자.94년생 가르침도 배움도 여럿이 함께하자.◆돼지띠47년생 양반집 마님처럼 비싸게 굴어보자.59년생 비바람 지나고 무지개가 떠준다.71년생 잠시 했던 방황 제자리를 찾아간다.83년생 우렁각시 도움 한숨이 돌려진다.95년생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펼쳐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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