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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9개 시장·군수, 목포대 의과대 유치 '한 목소리'

입력 2020.07.31. 15:22 댓글 0개
[목포=뉴시스] 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사진=목포시 제공) 2020.07.31.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를 비롯한 서남권 9개 시장·군수들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목포시와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완도·진도·신안군 등 서남해안행정협의회는 31일 영암에서 회의를 갖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부처에 요청할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밀집된지역으로 65세 고령인구 비율, 암환자·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 의료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해 정부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목포대학교에 의과대가 유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도 당위성과 경제성이 입증됐으며, 목포에는 의과대학 캠퍼스와 대학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6만6000㎡(2만여 평)의 부지가 이미 2002년에 마련되는 등 준비가 완료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협의회는 "목포대 의과대 설립은 이미 그 당위성과 경제성이 입증되고,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등의 준비가 완료된 지역민의 30년 숙원이다"면서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는 국가의 고유한 책무로 의료 낙후지역인 전남 서남권의 목포대학교에 의과대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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