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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2020~2021시즌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서

입력 2020.07.30. 18: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손흥민, 토트넘 2020~2021시즌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서 (사진 =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의 2020~2021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용품사 나이키가 제작한 차기 시즌 홈과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과 함께 대표 모델로 등장했다.

특히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59초짜리 동영상에서 손흥민은 선수 중 가장 먼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환한 미소가 돋보였다.

토트넘은 "구단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트리트 스타일을 결합해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색상과 대담한 그래픽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손흥민, 토트넘 2020~2021시즌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서 (사진 =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캡처)

홈 유니폼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전통적인 흰색 상의와 남색 하의로 구성됐다. 원정은 짙은 녹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다.

구단은 "홈과 원정 모두 플라스틱 병을 100%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 직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나이키는 2018년 말 15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었다. 2033년까지다. 연간 3000만 파운드(약 465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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