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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박주현 투샷 첫 공개…좀비판 셜록·왓슨 활약

입력 2020.07.30. 12:14 댓글 0개

최진혁과 박주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가제)을 통해 유쾌하고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최진혁과 박주현은 각각 인간 세상에 적응한 환생 2년차 좀비 김무영과, ‘깡’으로 가득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를 맡아 열연한다. 두 사람은 불의로 가득 찬 사회에 ‘사이다’를 선사,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게 웃으며 눈을 마주치려하는 공선지와, 귀찮다는 듯 시선을 피하는 김무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혁의 인간미 넘치는 표정과 박주현의 밝은 에너지로 인해 유쾌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정의감 가득한 두 사람은 미제 수사로 인연이 맞닿아 좀비판 셜록과 왓슨으로 활약, 찰떡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은 관계의 첫 단추를 어떻게 꿰게 될지,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무사히 함께해나갈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최진혁은 중절모와 가죽 재킷을 장착하며 탐정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댄디하고 말끔한 외모를 자랑하는 ‘신개념 좀비’로 등장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좀므파탈’ 좀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제공=래몽래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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