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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6개 지역 선정

입력 2020.07.30. 11:39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지역으로 3개 권역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0.07.30.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지역으로 3개 권역 6개 지역을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중심재생권역인 완도읍 중앙리·항동리·노두리, 군외면 원동리와 동부권역 금일읍 감목리, 서부권역 노화읍 이목리 등이다.

완도군은 ‘바다와 사람을 잇는 해양치유도시, 완도’를 비전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해양도시 재생, 안전하고 행복한 정주환경 개선, 함께 성장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라는 4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완도읍 용암리에는 스카이 브리지 등 소규모 재생사업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완도읍 항동리에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마을 소통로 개설과 안전·생활 인프라 기반을 구축한다.

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완도읍 노두리 지역수요맞춤사업을 추진한다. 하수도 정비 사업과 이웃마을 연결 소통로 개설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원도심의 상권 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기능이 약화된 것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되살릴 방침이다"며 "해양치유산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모두가 잘 사는 미래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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