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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부회장 "히딩크 감독측 연락 받은 적 없다"
입력 2017.09.14. 20:34 수정 2017.09.18. 16:34 댓글 0개【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지난 6월 대한축구협회측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들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김 부회장은 14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히딩크측으로부터 그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측은 3개월 전 대리인 등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측에 한국 감독직 희망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15일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을 경질한 뒤 7월4일 신태용 감독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히딩크 감독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히딩크 감독은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가 불안했던 시기 혹은 감독석이 공석일 때 자신의 의사를 나타낸 것이 된다.
김 부회장의 설명은 달랐다. 김 부회장은 "히딩크 감독측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왜 그런 주장을 하는 지 잘 모르겠다"면서 재차 강조했다.
기술위원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그동안 히딩크 감독과의 접촉에 대해 부인해왔다.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전혀 들은 적이 없다. 만일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을 것이다. 우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역시 지난 12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해산 총회 후 "(히딩크 감독측과) 연락한 적도 없고,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 우리도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상당히 궁금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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