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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계열사 HIC에 1조147억 채무보증

입력 2017.09.14. 18:54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계열사 한진인터내셔널(HIC)에 대한 1조147억50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8.1%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조2175억5182만원이다. 채권자는 모건스탠리가 모집 주선 중인 대주단 및 BNP파리바그룹 등이 주선중인 투자자다.

대한항공은 또 HIC에 대한 채무보증과 관련해 HIC 주식 및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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