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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중국 경제지표 둔화에 속락 마감···H주 0.77%↓

입력 2017.09.14. 18:1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중국 8월 경제지표가 예상을 밑돌며 경기 둔화를 확인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88 포인트, 0.42% 밀려난 2만7777.20으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5.93 포인트, 0.77% 하락한 1만1101.14로 폐장했다.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진 것도 매도세를 불렀다.

홍콩 부동산 시황에 대한 신중한 전망으로 부동산주가 하락했다. 위안화 강세가 일단락하면서 중국공상은행 등 위안화 자산을 보유하는 중국 금융주가 나란히 내렸다.

공직주와 자원주도 동반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애플 관련주인 루이성 과기 HD 등 기술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시가총액 상위 영국 대형은행 HSBC도 상승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멍뉴유업과 위생용품주 헝안 국제, 식품주 중국왕왕은 2% 이상 뛰었다. 소비주 역시 올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65억 홍콩달러(약 13조9910억원)로 지난 7일 이래 1주일여 만에 가장 많았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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