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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협의 진행 중···확정 전 언급 적절치 않다"

입력 2017.09.14. 18:0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문제에 대해 "통화 스와프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확정되기 전까지는 얘기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한중 통화스와프 문제가 논의됐냐'는 질문에 "중국과 양국 간의 이슈는 테이블에 올라오지 않았다"며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매년 하는 행사이고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연장이 안될 경우 대외 건전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런 상황을 전제로 말씀드릴 순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이 한 달 남아있고 상대가 있기 때문에 확정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a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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