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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처음·마지막 금메달 주인공은 크로스컨트리

입력 2017.09.14. 18:02 댓글 0개
조직위, 경기별 세부 경기 시간 홈페이지에 공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내년 2월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금메달과 마지막 금메달의 주인공은 모두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나온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 "지난 2013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7개 국제경기연맹, 올림픽 주관방송사(OBS)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기 시간 일정을 수립했으며 이날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일정은 종목별 예선과 메달 결정전 날짜와 시간으로 단체 경기인 아이스하키와 컬링 종목의 대진은 각각 10월과 12월 중 공개된다.

평창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역대 최다인 102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보다 4개가 추가됐다. 동계올림픽에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수여되는 것은 평창이 처음이다.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정선 마운틴 클러스터에서 70개,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서 32개의 금메달이 나온다.

평창올림픽 1호 금메달은 2018년 2월 10일 오후 4시 15분 시작되는 여자 15㎞(7.5㎞ 프리+7.5㎞ 클래식) 스키애슬론에서 나온다.

102번째이자 마지막 금메달은 폐회식이 열리는 2월 25일 여자 30㎞ 단체 출발에서 결정된다.

첫 메달은 평창올림픽 플라자에 마련된 메달플라자에서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마지막 메달 수여는 폐회식 전날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단체 출발과 함께 폐회식장에서 이뤄진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은 개막일인 2월 9일 팀 이벤트로 시작해 2월 23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까지 5개(팀 이벤트·남녀 싱글·페어·아이스댄스)의 금메달이 결정된다. 폐회식 날인 2월 25일 오전 9시 30분 갈라쇼가 펼쳐진다.

컬링은 개회식 하루 전인 2018년 2월 8일부터 폐회식 당일까지 전 기간에 걸쳐 열린다.

썰매 종목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루지와 스켈레톤, 봅슬레이 순으로 경기 일정이 배정됐다.

조직위는 "대회 경기 일정은 각 경기별 국·내외 흥행도와 인기도 뿐 아니라 설상 경기에서는 일조량과 기상 등도 고려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부 경기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각 경기별 시작과 종료 시간, 개최 세부 종목까지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일부 경기 일정은 향후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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