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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검찰, 박찬주 대장 재소환 조사중···이달 말 신병처리 결정할 듯

입력 2017.09.14. 16:57 수정 2017.09.14. 17: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군 검찰은 14일 공관병 갑질논란을 일으킨 박찬주 육군 대장(前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인근 군 검찰단으로 재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이달 말 박 대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박 대장이 오늘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지난달 8일 군 검찰단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1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다. 박 대장의 부인도 그 전날 군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군 검찰은 지난달 9일 공관,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피해자인 전역 공관병들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장은 지난달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정책연수 보직 발령을 받아 현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군 인사법에 따르면 중장급 장교의 경우 보직을 해임할 경우 자동으로 전역된다.

군은 박 대장이 전역 후 민간인 신분이 되면 군 검찰에서 계속 수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박 대장을 계속 군에 남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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