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금호주택, 동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입력 2017.09.14. 16:34 수정 2017.09.15. 09:18 댓글 0개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주택·에너지 사업체인 ㈜금호주택(대표이사 김명군)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탄탄한 학교 재정 확보를 통한 내실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

동강대는 14일 본관 1층 장원홀에서 이민숙 총장과 ㈜금호주택 김명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강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동강대는 지난해부터 대학 발전기금과 외부 장학금 유치 등을 통해 안정적 재정 확보를 통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한 김 대표이사는 41년 전통의 지역 대표 사학인 동강대학교에서 수많은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 뜻에서 발전기금을 내놓았다.

광주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서구장학재단, 광주한마음장학재단,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교육 분야 뿐 아니라 전남대병원, 광주여성재단과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몽골 광주진료소 건립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김명군 대표이사는 “동강대와 금호주택이 좋은 인연이 돼 함께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주택은 지난 2004년 설립돼 주택·에너지 분야에 주력하며 ㈜송도건설·금호에너지·송산 등의 계열사가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