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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가족간 식사' 감염 잇따라···"자제해달라"
입력 2020.07.23. 16:45 댓글 0개[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가족·지인 간 소규모 식사모임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92번 환자 A(50대 여성)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A씨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소규모 식사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교외 한 식당에서 남편(193번), 언니 부부(196·197번 환자) 등 4명과 점심 식사 자리를 가졌다.
13일과 14일에도 각각 식당·자택 등지에서 지인인 194·195·200번 환자와 만나 식사를 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1번 환자는 A씨의 언니(196번 환자)의 지인으로 A씨에 의한 2차 감염자로 분류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이 별다른 목적이 있어 만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식사를 함께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194·196번 환자는 통장·주민자치단체 간부 등 지역사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어 추가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192번 환자 A씨는 기존 집단감염원과 뚜렷한 접점이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다.
때문에 A씨와 A씨의 가족·지인 중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는 분명치 않다. A씨가 먼저 확진됐을 뿐, 감염 순서는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들의 감염 접점은 '소규모 식사 모임'으로 좁혀지고 있다.송파 60번 환자와 연관이 깊은 확진자 11명도 '일가족 식사 모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를 거듭 요청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다수 감염의 특징은 ▲가족·지인 간 식사모임 ▲증상 발현 뒤 외부활동 등이다"며 "증상이 의심되면 3~4일 집에 머물며 쉬어야 한다. 가족간 접촉, 모임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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