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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학교 화재로 24명 사망···불법개조로 피해 커져

입력 2017.09.14. 15:56 댓글 0개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24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 이슬람 종교학교 화재 사건과 관련 말레이시아의 한 관리는 14일 출구가 막혀 있어서 희생이 컸다고 말했다.

도시복지 및 주택 담당 장관 노 오마르 장관은 당초 설계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학교 기숙사 건물 3층에는 2개의 출구 계단이 있었는데 3층을 분리하는 장벽이 나중에 건설되면서 출구가 하나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 나마 유일한 출구가 불로 막혀 학생들이 빠져나을 수없었다는 것이다.

오마르 장관은 이러한 장벽은 결코 건설돼서는 안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화재가 발생한 학교가 화재 안전을 신청했었지만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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