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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류영진, 자유인으로 살아온 기간 길어…주시 중"

입력 2017.09.14. 15: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살충제 계란 파동 대처에 이어 여름휴가 일정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대해 "이 분이 자유인으로 살아온 기간이 매우 길었구나 생각한다"고 아직 업무 적응 중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이 류 처장 논란을 열거하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통념상 적정 시점까지 업무를 최대한 빨리 장악해 주기를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류 처장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이 총리에게 직접적인 평가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꽤 많다"고 답했다.

한편 이 총리는 박 의원이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관련 질의를 진행한 뒤 "답변 감사하다"고 말하자 질의가 끝난 줄 알고 국무위원석으로 돌아가려다 남은 질의에 답변을 하러 다시 나오기도 했다. 이 총리는 "아직 안 끝났다"는 박 의원 지적에 "빨리 들어가고 싶었던 모양"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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