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팬덤 '몬베베'와 더네이버스클럽 등재
입력 2020.07.22. 15:27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의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자선단체 굿네이버스의 고액회원모임이다. 배우 소지섭, 김현주, 고아라, 가수 이승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직군의 후원자들이 등재돼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굿네이버스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몬베베 역시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로부터 더네이버스클럽 회원 가입 및 감사 위촉 액자를 전달받은 몬스타엑스는 몬베베와 함께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 '몬스타엑스와 몬베베'의 이름으로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올해 들어 급부상 중이다. 최근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로 활동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일본 싱글 '위시 온 더 샘 스카이(Wish on the same sky)'로 현지 타워레코드 '2020 상반기 차트 K팝 싱글 톱 10'에서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내달 9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몬스타엑스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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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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