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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구절벽' 대비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7.09.14. 14:06 댓글 0개
일자리 창출·정주여건 개선 등 시행

【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은 실과소별로 발굴한 좋은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새로운 인구유입,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추진 등 5개 분야 61건의 신규·보완 과제를 마련했다.  
  
분야별 주요 발굴 과제는 청년농부 육성을 위한 농업인 인턴제, 푸소체험 지원 전문가 육성(16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강진산업단지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임산부와 출산부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일·가정 양립제도 강화 등이다.

또 신규(은퇴자) 마을조성,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남포지구 새뜰마을 사업, 귀농·귀촌 및 산촌유학센터 활성화, 북한이탈주민 정착 서비스 제공, 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종사자) 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진지역 인구는 최근 2년 동안 한 해에 1000명씩 감소하고 있다. 합계출산율과 가임여성비율, 생산가능인구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인구 감소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교부세를 지원 받았다.

안병옥 강진부군수는 "30년 후에 지역이 소멸될 수 있을 만큼 인구감소 위기는 심각하다"며 "인구의 급속한 감소가 가져오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강진군만의 획기적인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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