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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관망세로 속락 개장···H주 0.53%↓

입력 2017.09.14. 11:28 수정 2017.09.14. 14:3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중국의 8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면서 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5.24 포인트, 0.37% 밀려난 2만7788.2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5.05 포인트, 0.22% 하락한 1만1162.02로 출발했다.

오전 거래시간에 중국 국가통계국이 내놓는 8월 경제지표 내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위안화 강세가 주춤함에 따라 중국공상은행 등 위안화 자산을 보유하는 중국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하기도 했다.

연도 결산 발표를 앞둔 홍콩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발전도 하락하고 있다.

공익주와 소비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 증시 상승과 국제 유가 인상으로 원유 채굴주 중국해양석유에는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애플 관련주 음향부품의 루이성 과기 HD 역시 상승하고 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급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4분(한국시간 11시24분) 시점에는 112.69포인트, 0.40% 떨어진 2만7781.3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5분 시점에 59.48 포인트, 0.53% 하락한 1만1127.59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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