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장성 진원면·남면, AI 과학기술 창업단지로

입력 2017.09.14. 11:20 수정 2017.09.14. 11:26 댓글 0개
광주 북·광산 등 포함 379만㎡ 규모
2023년까지 첨단3지구 개발사업 추진

장성군 진원·남면 부지를 대거 포함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는 장성군 진원면, 남면 일원의 269만㎡와 광주 북구 오룡동·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일원 110만㎡로 이뤄진 총 면적 379만㎡ 특구다. 2023년까지 공영 개발 방식으로 광주도시공사에서 개발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 기술 창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 연구중심복합단지다.

첨단 3지구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기술원 등이 집적된 첨단 1·2지구, 진원·남면에 위치한 나노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는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호남의 대표 연구개발특구로 육성될 예정이다.

현재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곳은 전국에서 광주, 대전, 부산, 대구, 전북 5곳이다.

첨단 3지구는 2011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장성군과 광주시가 꾸준히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특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대상 면적 중 85%인 325만㎡(광주 59㎡·장성 266㎡)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장성군은 진원면·남면 부지가 총면적의 70% 이상 포함돼 특구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이 문재인정부가 광주·전남 상생발전 과제로 선정한 국립심혈관센터의 건립지로 가장 유력시돼 특구 조성에 따른 센터 설립도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특구가 조성되면 많은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입주하고 그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며 “특히 국립심혈관센터가 광주·전남 상생 의 의미에 맞게 이곳에 건립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근 주민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1일 첨단영락교회에서 개최한다.

장성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주민공람 공고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같은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장성=전일규기자 dlf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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