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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업소, 염색·퍼머·매직 등 3종 이상 제공시 최종지불가격 사전 고지해야

입력 2017.09.14. 10:03 댓글 0개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미용업소에서 염색·퍼머·매직 등 3종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때는 최종지불가격을 서비스 제공 전 이용자에게 알릴 의무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미용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궁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일은 11월16일이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5월 청주의 한 미용업소가 장애인에게 자세한 설명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 후 50만원을 청구해 공분을 산 데서 비롯됐다.

앞으로 업소는 '3가지 이상'의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용자에게 개별서비스의 최종지불가격과 전체서비스의 총액내역서를 기재해 미리 알려야 한다.

예를 들어 '남성머리 깎기'와 '염색'을 할 경우는 2가지로 의무적 제공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염색, 퍼머, 매직을 할 경우는 3가지로 최종지불가격을 내역서로 사전에 제공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했을 때는 ▲1차 위반 경고 ▲2차 위반 영업정지 5일 ▲3차위반 영업정지 10일 ▲4차이상 위반영업정지 1월의 행정처분 대상이된다.

복지부는 이후 나타나는 문제점은 모니터링 등으로 지속·보완하고, 시도 및 시군구, 대한미용사회 등 관련 협회를 통해 사전에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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